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이 많으면 아무래도 부팅 시간이 좀 걸릴 텐데요.
시작 프로그램 관리로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는 한가지 팁입니다.
보통은 씨클리너나 어드밴스 시스템 케어 등과 같은 외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쉽게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지만, 윈도우 10은 외부 응용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면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려면 단축키 Ctrl + Shift + Esc키를 동시에 눌러 직접 불러오거나, 작업 표시줄을 우클릭하고 열린 메뉴에서 작업 관리자를 탭하면 불러올 수 있구요.
또는 시작 버튼을 우클릭하고 모셔올 수도 있습니다.
실행된 작업 관리자 창이 작게 열리면 하단 자세히 버튼을 눌러 메뉴를 확장해 줍니다.
그러면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 리소스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정보가 표시되는데요.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항목을 확인하려면 상단 메뉴에서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해 보세요.
시작프로그램 탭에는 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로드되는 항목들이 표시되는데요.
상태 열을 잘 보시고 자동으로 실행되는 원치않는 항목은 우클릭으로 표시되는 메뉴에서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이후 해당 항목은 목록에서는 유지되지만 윈도우 부팅 시 더 이상 자동 실행되지 않습니다.
원치않는 시작 항목들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했다면 이제 변경 사항 적용을 위해 시스템을 재 부팅해야 합니다.
이상 윈도우 10에서 자동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한가지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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