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퍼플(Deep Purple)출신의 걸출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가
어느날 중세 집시풍의 음악을 들고 나타났는데요.
그 배후에는 캔디스 나잇(Candice Night)이라는 여인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노래 부르는 미모의 여인네가 캔디스 나잇인데요.
딥 퍼플에서 탈퇴한 뒤 레인보우(Rainbow)를 결성했던 리치는...
1997년 레인보우에서 백 보컬을 맡았던 캔디스 나잇과 함께 Blackmore's Night이란
그룹을 결성하고 둘은 결혼도 합니다.
리치는 이 그룹에서 딥 퍼플이나 레인보우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 대한 동경이 담겨 있는 이 음악 스타일을 "Renaissance folk rock"이라 한답디다.
이 곡은,,,
리치와 딥 퍼플에서 함께 활동했었던 데이빗 커먼데일의 애절한 보컬이 한결 좋다는 생각입니다만...
캔디스의 보컬도 나름 매력이 있군요~
가사
Soldier Of Fortune -- Blackmore's Night
I have often told you stories about the way
I lived the life of a drifter
Waiting for the day
당신께 자주 얘기하곤 했었죠
하루를 기다리는 방랑자의
삶을 살았던 내 인생에 대해
When I'd take your hand and sing you songs
Then maybe you would say
"Come lay with me and love me."
And I would surely stay
제가 그대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주면
그댄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르죠
"어서 내 옆에 누워 절 사랑해 주세요."
그럼 전 기꺼이 머무르겠죠
But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하지만 저도 나이를 들어감을 느끼고
제가 부르던 노래는
멀리서 메아리치고 있네요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소리처럼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아무래도 전 언제까지나
용병으로 남을 수밖에 없나봐요
Many times I've been a traveller
I looked for something new
In days of old when nights were cold
I wandered without you
수많은 시간을 전 여행자가 되어
뭔가 새로운 걸 찾아 다녔죠
추운 밤이 찾아왔던 옛날엔
전 그대 없이 방황했었죠
Those days I thought my eyes
Had seen you standing near
Though blindness is confusing
It shows that you're not here
그런 날들엔 제 눈으로 본 것만 같았어요
그대가 제 곁에 서 있는 걸
비록 눈이 멀어 혼란스러웠지만
그대가 여기에 없다는 건 너무 명백하죠
Now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이제 저도 나이를 들어감을 느끼고
제가 부르던 노래는
멀리서 메아리치고 있네요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소리처럼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아무래도 전 언제까지나
용병으로 남을 수밖에 없나봐요
I can hear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풍차가 돌아가는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아무래도 전 언제까지나
용병으로 남을 수밖에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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