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기 퇴치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첨 알았고, 효과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설왕 설래던데요.
ZDNet Korea의 인터넷 기사를 읽어 보니...
■작동 원리 천차만별, 누구 말이 맞나
모기퇴치앱의 기본적인 발상은 전자기기 스피커를 통해 모기들이 꺼리는 주파수대역 소리를 내서 모기를 쫓아내는 것이다.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보면 실내외를 구분하는 SW도 있고 도시, 산간, 해안, 농촌 등을 설정하기도 한다. 소리를 내기도 하고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경우도 있다. 각양각색이지만 모기퇴치앱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번째 유형은 '모기에게 치명적인 초음파 공격 SW'다. 살충제나 전자모기향처럼 '모기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떤 애플리케이션 설명을 보면 최소 볼륨으로 설정해도 모기에게 치명적인 초음파를 발생시킬 수 있다 며 되도록 볼륨을 작게 설정해 달라 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효과를 자신하는 뉘앙스가 진하게 풍긴다.
두번째 유형은 '모기들이 좀 싫어하긴 하지만 그다지 치명적이지는 않은 고주파 발생 프로그램'이다. 사람은 들을 수 없는 고주파음이지만 모기나 기타 해충에게는 들리는 소음이 날아다니기 '힘들게' 만든다고 한다. 어떤 프로그램은 계속 쓰다가 모기들이 적응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며 50분 사용, 10분 휴식을 권장 한다. 군대에서도 쓸 수 있을 듯하다.
세번째 유형은 모기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대신 곤충학적 특성을 이용한다. (사람 피를 노리는) 산란기 암컷 모기들은 수컷 모기를 싫어해서, 수컷이 내는 소리와 같은 주파수를 발생시켜 '피하게' 만든다 는 설명이다. 이런 유형의 모기퇴치앱중에는 사단법인 한국곤충학회 임상실험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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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있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위 세가지 유형 가운데 마지막이 진짜다.
곤충학적 연구에 따르면 인공적으로 만든 수컷 모기 소리로 암컷 모기를 쫓을 수 있다. 알을 만들기 위해 동물 피를 빠는 산란기 암컷 모기들은 수컷이 날갯짓을 통해 내는 주파수(frequency)에 해당하는 소리를 본능적으로 피해다닌다. 이미 수컷 모기와 교미해서 정자를 얻을 필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단서가 붙는다. 모기소리 주파수는 암수, 모기 종, 나이마다 다르다. 쫓아낼 모기 종류와 상태에 맞는 소리를 내야 한다. 모기소리 주파수는 250~1천헤르쯔(Hz)사이 정도로 알려졌다. 또 수컷 모기 소리가 암컷보다 평균 150~200Hz 정도 높다. 즉 450Hz정도 주파수로 날갯짓하는 암컷 모기를 쫓고 싶다면 600Hz~650Hz 정도 주파수에 해당되는 소리를 만들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쓰더라도 살충제와 모기향, 모기장 등 다른 수단을 같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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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출처 : ZDNet Krea[기사 전문보기]
위 기사 내용을 토대로 폰에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해 보았는데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모기 퇴치로 검색해서 검색되는 앱 중 선호도가 가장 좋은 초강력 모기 퇴치기라는 앱을 설치했구요.
아래 샷은 플레이 스토어 참고 샷인데, 사용자 리뷰를 보니 호불호로 갈리는군요.
플레이 스토어 초강력 모기 퇴치기 설치 페이지 ☞https://goo.gl/nWdluU
모기와의 전쟁은 시작되었고, 이 앱이 제발 효과있길 바라며...
초강력 모기 퇴치기에 대한 간단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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