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홍수환의 4전 5기


1950년 5월 26일 (만60세) 서울에서 태어남 가족 배우자 옥희, 동생 홍수철
1969년 5월 10일 김상일과 프로복싱 데뷔전(4R 무승부)
1971년 9월 14일 한국 밴텀급 챔피언.
1972년 6월 4일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밴텀급 챔피언.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웨스트릿지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서 
                아놀드 테일러를 15회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 등극. 
              당시 전화로 어머니에게 외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됨.
1974년 12월 28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1차 방어전에서 페르난도 카바넬라에 판정승.
1975년 3월 14일 미국에서 열린 2차 방어전에서 알폰소 자모라에 4회 KO패.
1976년 10월 16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알폰소 자모라에 도전했지만 12회 TKO패.
1977년 11월 26일 파나마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밴텀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헥토르 카라스키야를 3회 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됨. 
               홍수환은 당시 2회 4번 다운된 뒤 3회 KO승해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 됨.
1978년 2월 1일 도쿄에서 열린 가사하라 류와의1차 방어전에서 15회 판정승.
1978년 5월 7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차 방어전에서 리카르도 카르도나에 12회 TKO패.
1980년 12월 19일 염동균과 마지막 경기(10R 무승부).
1981년 미국으로 이민
2008년 한국권투인협회 회장.

      출처: 위키백과

자모라에게 재도전했다가 또다시 KO패하고서, 
10살이나 젊고 11전 11승 11KO 승의 카라스키야와 싸운다고 하니 
신문기사 제목이 '소총으로 탱크에 맞서는 꼴'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붙어봐야 안다. 절망적인 위기상황에서 능력이 극대화되는 것이 한국인의 DNA다.

   -홍수환씨 훗날의 소감-


7전8기의 격언을 4전5기라는 신조어로 탈바꿈시킨 대한민국 복싱사의 길이 남을 최고의 경기.
언제 봐도 감동을 주는 경기입니다.
현재 홍수환씨는 특별 강연과 재혼 전문 주례로 무척 바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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