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꼭 해야 할 작업

윈도우를 업그레이드한 후 꼭 해야 할 작업은 디스크 정리입니다.

윈도우를 클린 설치한 경우라면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업그레이드한 후 C 드라이브를 열어보면 Windows.old라는 폴더가 생성되어 있고, 이 폴더의 용량이 만만치 않은 게 기가바이트 수준이라 다시 이전 윈도우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라면 Windows.old 폴더를 삭제해 디스크 공간을 확보해 두는 게 좋은데요.

 

윈도우 11 버전 22H2 환경에서 디스크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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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방법

 

1.

파일 탐색기를 열어 C 드라이브를 우클릭하고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2.

속성 창이 열리면 일반 탭에서 '세부 정보' 버튼을 누르시구요.

 

3.

설정 앱이 시스템 》 저장소로 열리면 '임시 파일' 항목을 클릭합니다.

 

4.

임시 파일 목록이 표시되는데요.

창을 아래로 스크롤해 보면 제거해야 될 목록은 체크된 상태로 표시되는데, 중요한 건 '이전 Windows 설치' 항목입니다. 그런데 용량이 제 노트북의 경우 약 23기가바이트로 무지 크죠?

 

설정의 임시 파일에서 '이전 Windows 설치' 항목은 위 첫 번째 샷 탐색기의 Windows.old 폴더와 동일한 항목인데요. 제거 여부는 사용자 몫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운그레이드를 안 할 거면 체크하고 '파일 제거' 버튼을 누릅니다.

 

5.

선택한 임시 파일 제거 완료 후 이제 탐색기를 열어 Windows.old 폴더가 사라졌는지 확인해 보시길요.

 

◈ 두 번째 방법

이전 버전의 디스크 정리가 그립다면 아래의 방법으로도 가능한데요.

1.

윈도우 로고 키와 R 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불러와 입력란에 "cleanmgr"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 후, 드라이브 선택 창이 열리면 C 드라이브가 선택된 상태에서 다시 Enter 키를 누릅니다.

2.

눈에 친숙한 디스크 정리 창이 열리는데요. '시스템 파일 정리' 버튼을 클릭하고 다시 열린 C 드라이브로 선택된 창에서 Enter 키를 누르면 스캔이 시작됩니다.

 

3.

스캔 완료 후 디스크 정리 창이 열리면 '이전 Windows 설치' 항목 체크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그 외 공간을 차지하는 목록을 체크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고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4.

디스크 정리가 완료되면 확인 사살을 위해 파일 탐색기를 열어 C 드라이브 안 Windows.old 폴더가 제거되었는지 살펴보고 사라졌다면 디스크 공간이 그만큼 확보되었단 얘기가 되는 거죠.

제 노트북의 경우는 Windows.old 폴더 하나 제거로 22.6기가바이트의 공간을 확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