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저가형의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요즘 PC 모니터는 대형화되고 해상도 또한 고해상도로 채택되어 출시되던데요.
그런데 고해상도 PC에서 기존의 화면 배율을 그대로 사용하면 텍스트 크기가 작아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10 환경에서도 해상도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요.
해상도 배율 조정이란?
모니터 규격에 맞는 해상도는 그대로 두고 화면을 확대하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윈도우는 해상도에 따라 어떤 배율이 적합한지를 판단, 권장 옵션을 표시해 주기도 하는데요.
배율 조정을 하다보면 배율을 높였을 때 화면이 흐릿해고 텍스트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어떤 분의 글을 읽고 DB PC에 적용해 보니 확실한 효과가 있어 숟가락 한 개 얹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DPI 설정 변경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이 팁은 텍스트가 선명하지 않은 응용 프로그램을 선명하게 할 수 있는 팁인데요.
▼선명하지 않은 프로그램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열린 메뉴 맨아래 속성을 탭하고 창이 바로 가기로 열리면 호환성으로 이동, 높은 DPI 설정 변경 버튼을 누르시구요.
▼또 다른 속성 창이 열리면 높은 DPI 조정 동작을 재정의합니다.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창을 닫고, 본래의 속성 창도 확인 버튼으로 창을 닫습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라면 종료했다가 재 실행해 보시길요.
높은 DPI 설정 변경을 적용한 프로그램의 UI는 약간 작아진 느낌이 들 것이고 텍스트는 확실히 선명하게 보일 텐데요.
이 팁은 RS5 이전 버전보다는 RS5에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방법은 선명도가 떨어지는 특정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는 있겠지만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죠?
모든 프로그램에 선명도를 적용할 수 있는 팁이 윈도우 10에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로 이동, 고급 배율 설정을 탭합니다.
▼화면이 고급 배율 설정으로 이동되면 앱의 배율 수정의 토글 버튼을 켬으로 설정하고, 사용자 지정 비율로 조정 입력란에 125, 150, 175, 200 등 윈도우 기본 배율 중 하나를 입력하고 적용 버튼을 누릅니다.
(사용자 지정 배율 % 숫자가 클수록 텍스트와 아이콘 등의 크기도 비례로 커집니다.)
▼그리고 전환된 화면에서 지금 로그아웃을 탭하면 시스템이 강제 재 부팅되고, 다시 로그인하여 응용 프로그램들 실행해 보세요.
고해상도에서는 확실한 선명도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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