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에서 폰 사진 및 동영상 가져오는 방법

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라면 충전선을 이용한 USB 연결 방식을 선호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도 폰과 PC를 USB선으로 연결하고 윈도우 10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사진 앱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실은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윈도우 10의 기본 기능이므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USB선으로 폰과 PC를 연결합니다.

(지나가는 한마디...스마트폰과 윈도우의 궁합 = PC에 따로 폰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윈도우가 폰을 자동 인식함)

2.

윈도우가 폰을 인식하면 사진 앱을 실행해서 가져오기 > USB 장치에서 가져오기 버튼을 누릅니다.

3.

윈도우 사진 앱이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동영상 탐색을 시작하고 저장된 파일 갯수 여하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제 경운 이유는 모르겠지만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들과 함께 홈 화면 스냅샷과 각종 Maps아이콘들이 모두 선택된 상태로 탐색 완료되었는데요.

이 부분에서 PC로 가져오기 싫은 파일은 체크해제할 수 있구요.

작업이 완료되면 계속 버튼을 누르고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4.

사진 및 동영상 가져오기 완료 단계인데요.

저장될 기본 경로는 사진 폴더이지만 1 가져오는 위치 변경 버튼을 눌러 저장될 폴더를 지정할 수 있으며, 2 가져올 폴더의 정리 기준 을 드롭 다운 버튼으로 월(月), 일(日)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또 가져오기 후 휴대폰에서 가져온 항목 삭제 체크박스에 체크 및 체크 해제  옵션이 있는데요.

체크해제는 복사 개념, 체크는 잘라내기 개념입니다. 즉, 체크하고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폰에 저장되었던 사진과 동영상 이동 완료 후 폰 갤러리는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제 폰 환경은 안드로이드지만 이 팁은 아이폰에도 적용되구요.

저는 구글 포토와 드라이브 동기화를 막아놓은 상태라 확인은 못해 봤지만 윈도우 10 사진 앱이 각종 Maps 아이콘을 탐색해 내는 걸 보니 구글 포토, 드라이브와 동기화된 분은 아마도 백업된 사진과 동영상도 탐지해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