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설 연휴 전후로 술독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이제야 간신히 롤백했습니다 ㅎㅎ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하는 몇일동안 저에게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몇번의 망설임 끝에 그동안 5개월여 사용하던 윈도우 7을 내버리고 엊그제 윈도우 8을 설치했습니다.
윈도우 8은 터치 스크린과 데스크탑 겸용으로 출시되었다는데요.
마우스를 선호하는 늙은(?) 유저들에겐 엄청 생소한 운영체제일 겁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하는데요.
아래는 pc를 켜면 펼쳐지는 첫 시작 화면인데요.제 입맛에 맞게 셋팅을 해 봤습니다.
시작 화면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배경과 색상으로 바꿀 수 있구요.
타일이라고 부르는 사각 탭 중에서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마우스 우 클릭으로 시작 화면에서 제거할 수 있고
각 탭의 위치도 드래그로 바꿀 수 있는데요.
일단 좌 하단의 데스크탑을 클릭해서 바탕화면으로 가 보겠습니다.
저의 바탕화면은 XP 때 부터 줄 곳 따라 다니는 제 딸래미와 헌병인데요ㅎ
바탕화면이 윈도우 7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만...엉? 좌 하단 작업 표시줄에 있어야 할 시작 메뉴 단추가
안보이죠? 제가 윈도우 8을 설치하고 바탕화면으로 와서 크게 당황했던 부분이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이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시작 버튼은 프로그램 설치로 가능한데요.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이것 저것 써 본 결과 저의 판단 기준으로 무료 프로그램 중 no1인
프리웨어 Classic Shell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lassic Shell 바로가기 http://www.classicshell.net/
Classic Shell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나우 버튼을 클릭합니다.
클래식쉘 인스톨 파일을 실행하거나 저장 또는 폴더 지정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시구요.
설치 과정은 Next -> Next -> Next -> Finish로 작업 표시줄에 간단히 생성되고 윈도우 8 이전 버전의 시작 메뉴처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 조개 모양의 저 시작 버튼을 누르고 스타트 메뉴 스타일 세가지 중에서 맘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될 테구요.
Language 탭에서 한국어가 지원됩니다.
가리비 모양의 Classic Shell 고유 아이콘이 맘에 안드신다면 윈도우 7의 시작 버튼으로 바꿀 수도 있는데요.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 점은 최고의 부팅 속도를 자랑하는 윈도우 8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pc 환경에 따라 부팅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결론을 못내리고 발행 하는 것 같은데요.
계속 공부하면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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