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공항가는 길목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스포츠라면 단연 사이클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양양 중 고, 여중 고는 물론 양양군청에도 사이클 선수단이 있으며, 꾸준히 국가대표급의

선수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사이클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인구 3만명도 되지 않는 곳에 국제 규격의 벨로드롬 경기장도 갖고 있습니다.

그와 걸맞게 양양군내 국도와 지방도 한켠 곳곳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오늘 아침엔 조깅 대신 자전거를 선택해 아침 운동을 나섰다가 돌아 오는 길에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첫 샷은 일출인데요. 위치는 쏠비치 리조트 옆 오산 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자전거 도로 중간 중간에는 쉼터도 제공되고 있구요.

낙산대교 위에서 양양읍내 쪽을 찍어 봤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도 보이는군요 ㅎㅎ

농로로 들어 서면서 설악산도 한컷, 그런데 폰으로 찍는 제 그림자도 찍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