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얼렁뚝딱 '오무라이스'


울 헌병님과 딸래미는 만두 만드느라 정신이 없구...아들넘이 배고프다구 칭얼대서
큰맘먹구 오무라이스를 만들어 봅니다.
헌병님이란?
옆에서 항상 지켜보면서 잔소리로 저를 군기잡는 마눌님을 뜻합니다 ㅎㅎ

오무라이스는 제 기준으로 난이도 下 조리타임 20여분(이번엔 사진 찍어가며 만드느라 30분 이상 걸렸슴)
조리 재료
냉장고에 있는 남은 야채 와 토마토캐첩,식용유.
4인분 분량으로 저는 돼지앞다리살 100g정도,감자 1개,당근 반토막,양파 2분의1개를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허전해서 제 입맛에 맛추기 위해 얘들에게 김치 넣어도 되겠냐고 물어보구서 김장 배추김치 4분의1통 추가



골동품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먼저 투하하고 볶기 시작했습니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 무렵,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았습니다.



야채가 아삭하게 익으면 밥을 넣고 잘 비벼서 오무라이스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캐첩으로 달콤 새콤 맛을 내고 다시
살짝 더 볶아 줬습니다. 여기서 기호에 따라 조미료와 후추가루를 첨부 할수도 있겠네요.
저는 김치를 넣었기 때문에 패스~~



포스팅 하다 보니 사진준비가 많이 안되었군요.아무튼 잘 볶아진 오무라이스용 볶음밥은 한쪽에 놓구 계란을 풀어
약한 불에서 지단을 두르고 볶음밥을  팬위에 일인분씩 언 저서 그릇에 담아냈습니다.



먹기 직전의 담아낸 모양입니다.
저는 돈까스 소스위에 후추가루를 뿌리고,딸래미는 캐첩으로 한그릇 뚜딱,,,
이상 아빠가 만들어 낸 얼렁뚝딱 매꼼 새꼼 달콤한 오무라이스 만들기 였습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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