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제가 얼마전부터 폰카 동영상을 4K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K로 촬영한 동영상이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그런 경우 해당 동영상에서 소리를 제거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베가스나 프리미어 등 전문가용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구글링으로 찾아 보려고 해도 제 실력으론 검색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사실은 울며 겨자먹기로 4K(UHD 3840x2160) 동영상을 무비메이커 기능으로 소리를 제거하곤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무비메이커가 지원하는 동영상 최대 해상도는 1920x1080까지 입니다. 그러니까 4K로 촬영한 동영상을 HD로 다운 편집하려니 울며 겨자먹기 라고 표현한 겁니다.
그러다가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에도 동영상에서 소리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면 허무할 정도로 초간단 기능으로 너무 간단해서 인지? 구글링으로도 검색되지 않는 팁(?)입니다.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는 동영상 편집에 익숙치 않은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니 원본 동영상의 해상도를 유지하거나 업그레이드 해상도로 음소거를 할 수 있는데요.
알아 볼까요?
일단 Movavi Video Editor를 실행해서 동영상을 1 2 3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불러 옵니다.
불러온 동영상이 트랙으로 로드되면 트랙 왼쪽에 스피커 모양의 아이콘을 한번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ㅎㅎ
소리가 제거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유튜브 라이브러리 음악을 사용하려면 여기서 그냥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 동영상 설정을 해주면 되구요.
동영상에 직접 BGM을 넣으려면 위 스샷 1 2 3 방법 중 하나를 선택, 타임라인(트랙)에 음원을 끌어다 놓고 내보내기 버튼을 누릅니다.
내보내기 창이 열리면 왼쪽 확장자 목록에서 원하는 포맷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패스하고 고급 버튼을 눌러 봅니다.
이어 열린 설정 창에서 최대 4096x2160까지 지원되는 해상도를 입맛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코덱, 프레임 속도, 비트 전송율, 화질, 오디오의 샘플 속도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인코딩이 진행되는데요.
Movavi Video Editor로 원본 동영상에서 음소거 및 배경음악 삽입하는 과정은 실제로 해보면 1~2분 안에 끝나는 작업이지만, 시작 버튼을 누른 후에 인코딩 시간은 동영상 파일 크기에 따라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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