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노트북 팬 소음 줄이는 방법

제 노트북은 구입한지 한 3년 정도되어가는 구닥다리인데요.

나름 관리를 잘한다 생각하고 사용 중인데, 한가지 요즘들어 팬 소음이 부쩍 커졌습니다.

해서 구글 검색으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윈도우의 자체 기능으로 팬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적용해 보니 확실한 효과가 있어 옮겨쓰는 차원으로 두들겨 봅니다.

1.

먼저 시작 > 제어판 > 전원 옵션으로 들어 갑니다.

(윈도우 10은 시작 버튼 우클릭 > 전원 옵션)

2.

설정 창이 전원 및 절전 옵션으로 열리는데요.

오른쪽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관련 설정의 추가 전원 설정 링크를 누릅니다.

3.

제어판이 전원 옵션의 균형 조정(권장) 으로 선택되어 열리는데요.(제어판으로 직접 열었다면 위 2번의 과정은 필요없는 과정입니다.)

오른쪽 설정 변경 링크 탭을 누릅니다.

4.

제어판이 변경할 전원 관리 옵션 으로 이동되면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탭을 누르시구요.

5.

전원 옵션 창이 고급 설정으로 열리면 목록에서 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을 찾아 ┼ 버튼을 눌러 하위 메뉴를 표시한 다음, 하위 메뉴 중 다시 시스템 냉각 정책 ┼ 버튼을 눌러 활성으로 설정된 배터리 사용: 과 전원 사용: 두목록 모두 수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6.

시스템 냉각 정책을 수동으로 변경했다면 바로 아래 최대 프로세서 상태 ╋ 버튼을 눌러 배터리 사용과 전원 사용을 초기 100%에서 원하는 수치로 내려 주세요.

수치를 내린다는 의미는 노트북 CPU 성능을 사용자가 입력한 %까지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요 부분은 내린 수치로 노트북을 사용해 보고 몇 %가 시스템에 적당한지 테스트해 보고 지정하면 될 부분인 것 같고, 가정에서 웹 검색이나 간단한 작업만 할 경우 CPU 사용량을 굳이 100%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더군요. 그 보단 오늘 주제가 팬 소음 줄이기니까 적당한 % 지정으로 노트북 팬 소음을 줄여 주는게 중요합니다.)

7.

아울러 당연한 얘기지만 최소 프로세스 상태의 %는 설정 그대로 최대 프로세서 상태의 % 값보다 낮아야 합니다.

8.

위 과정의 전원 옵션 설정을 마치고 제어판을 열고 전원 옵션으로 가보면 균형 조정과 사용자 지정 전원 관리 옵션 목록이 생성되었을 텐데요.

평소에는 소음이 적은 사용자 지정 전원 관리 옵션으로 선택된 상태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상황에 따라 좀 더 성능을 요하는 작업이 있다면 그때 균형 조정을 선택하면 될 듯 합니다.

위 벙법으로 완벽하게 팬 소음을 잡지는 못하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저처럼 노트북 팬 소음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