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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를 사랑했던 조지 해리슨&에릭 크랩튼'Something듣기 와 Behind Story'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 George Harrison과Eric Clapton
그들이 작곡하고 부른 곡
비틀즈의 'Something' 과 에릭 클랩튼의 'Layla'와 'Wonderful tonight'
이 세곡의 공통점은 뭘까요?
지금도 끊임없이 애청되고 애창되는 영원한 팝명이라 꼽을수 있는 곡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조지 해리슨과 에릭 크랩튼의 사랑과 구애가 담겨 있는 곡이라는 점.
'Something'과'Layla','Wonderful tonight'은 한 여인을 위한
구애와 사랑의 곡입니다.
1960년대 영국에는 패티 보이드(Patti Boyd)라는 당대 최고의 패션모델이
있었는데요.조지 헤리슨이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만든 곡이 Something이라네요.
이곡은 1969년 비틀스의 11번째 공식 앨범'Abbey Road'에
트랙되면서 히트곡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요.
조지와 패티는 세계 최고 그룹의 기타리스트와 영국 최고의 모델로서
세간의 숱한 관심을 받으며 1966년 1월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패티를 사랑하는 또 한명의 남자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에릭 크랩튼입니다.
그가 언제부터 패티를 사랑하게 됐는지는 모르나 평소 같은 기타리스트로서
친분이 두터웠던 에릭과 조지는 에릭이 비틀스의White Album(1968)의 트랙곡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에 세션으로 참여 하기도 했는데요.
패티에 대한 에릭의 열정은 조지와 패티의 결혼 후에도 계속되어서
1970년 Derek & the Dominos시절에 발표한 앨범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
에서 Layla가 곧 패티라고 알려져 있는게 통설입니다.
이후 조지는 인도문화에 심취하게되고 패티와의 관계가 소원해 질즈음
에릭은 소원을 성취하게 됩니다.
적극적인 구애의 표현으로 Layla를 패티에게 몇번 씩 들려주었고,
결국 에릭을 사랑하게 된 패티는 조지와 1977년 이혼을 하게되고 에릭은
'Wonderful tonight'으로 화답합니다.
패티와 에릭은 1979년 결혼해서 1989년에 이혼하지만
두 남자에게 영감을 주었던 곡은 영원할것 같습니다.
우리네 정서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조지와 에릭의 관계는 이후에도
원만했던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영상에서 확인 할수 있을겁니다.
Something,Layla,Wonderful tonight 들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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