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라면 끓이기

지난 3월 12일 mbn 알토란에서 방영했던 내용 중 일부분을  참고 자료로 사용할 요량으로 tv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캡처해 왔습니다.

해산물 라면에 들어갈 재료구요.

해산물은 특별하게 정해진 건 없고 냉장고있는 아무 해산물을 사용해도 된다는군요.

준비된 바지락은 물 1L 기준 소금 2큰술을 푼뒤 검정 비닐봉지등 빛을 차단해서 2~3시간 정도 해감을 하구요. 

해산물이 정 없다면 바지락 한가지라도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한쪽면을 사선으로 칼집을 내준 후 반대편은 반대방향으로 3회 칼집 후 썰어 줍니다.

해산물 재료 준비가 끝나면 고추기름 2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을 냄비에 넣고 볶습니다.

고추기름과 다진마늘을 볶다가 불맛을 내기위해 냄비 가장자리에 진간장 1큰술을 두르고, 불향이 올라오면 불을 끕니다.

반드시 불을 끈 후 고추가루 1큰술 넣고 잘 섞구요.

라면 한봉지 레시피 물량은 500 ~ 550ml라는데...간장이 추가되고 해산물을 넣을 예정이므로 좀 넉넉하게 600ml를 냄비에 붓고 불을 켜서 물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는 동안 준비된 파 한뿌리의 겉부분을 벗겨내 세로로 채를 송송썰고, 안부분은 엄지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 놓구요.

해산물 라면은 들어가는 순서가 중요하다는데요.

콩나물 한 줌과 바지락 7~8개를 넣고 약 1분간 끓여 줍니다.

이제 라면이 들어갈 순서인데요.

라면과 함께 동봉된 스프를 탁탁 털어넣고 면을 저어준 후 엄지 손가락 길이로 썰어둔 파 안쪽 부분을 냄비에 넣습니다.

면이 익을 동안 쫄깃한 식감을 위해 주방용 집게 등으로 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공기와 접촉시켜 주시구요.

라면이 반쯤 익었을 때 준비된 해물(오징어와 새우)을 넣고 라면 봉지 뒷면 레시피대로 총시간 3분 30초동안 끓여 줍니다.

이렇게 라면 1인분이 완성되었네요.

라면이 다 끓었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세로로 채를 썰어둔 파의 겉부분을 고명처럼 올려놓고 휘이 저어 먹으면 맛있겠네요~

라면은 대한민국 국민 간식이자 한끼를 때울 수 있는 훌륭하고 간편한 식품인데요.

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죠.

이런 라면에 칼륨 성분이 풍부한 해산물과 어초류를 함께 조리해 먹는다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