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같은 날이면 더욱 그리워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게 기타를 연주했던 사람... 그러나 그 슬픔을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승화시킨 기타리스트~게리 무어입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던 뮤지션인데... 그는 제가 좋아하든 말든 2011년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2월 6일이 그의 기일이죠. 오늘 그를 추모하면서... 새삼 안타까운 그의 심정을 나타내 주는 것 같은 곡 'Drowning in Tears'를 선곡합니다. 특유의 애절한 기타 선율과 오늘따라 더욱 애잔하게 들리는 보컬, 그리고 이곡 전체를 감싸는 드러밍 소리가 코끝을 찡하게 하는군요~! 앨범 정보 CD Tracks Back To The Blues(2001.04.17) 1. Enough of the B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