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디카보다는 폰 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위치 정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촬영 일자와 셔터 속도, 조리개 숫치 같은 기본적인 사진 촬영 정보(EXIF)는 물론 기기 속에 내장된 GPS 수신기와 연동해 사진을 언제 어디서 촬영했는지를 이미지 파일 속에 자동으로 기록해 둡니다. EXIF와 GPS 태그 등 이미지 파일 속에 기록되는 각종 정보는 메타데이터(Metadata)라고 부르는데요. 사진을 적절하게 정리하거나 다시 편집할 때 유용한 정보가 되며, 나중에 사진이 저장된 폴더를 열어 봤을 때 언제 어디서 촬영했는지 좀 더 생생하게 기억해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촬영된 사진을 메타데이터 제거없이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