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피겨연맹 회장 사퇴 서명 운동

어제 한통의 메일이 날아 왔더군요.

소치 올림픽에서 억울하게 은메달에 머물고 만 김연아의 서명 운동을 주도하여

200여만명의 서명을 이끌어 냈던 change.org에서 였는데요.

이 번엔 현 국제피겨연맹(?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네요)회장 사퇴 서명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isu 회장사퇴_서명


change.org에서 ISU 회장 사퇴 서명 운동을 펼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명예를 훼손한 오타비오 친콴타 현 ISU회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친콴타회장이 ISU의회장직을수행하는동안세계피겨인구는극단적으로줄어만갔습니다. 

역사적으로줄어만가는피겨인구와그결과를초래한친콴타회장. 

그가더이상 피겨계를 망쳐놓기 전에, 지금이라도 그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려야 합니다!  

여기 그 이유들이 있습니다.


• ISU 헌장에 따르면, 친콴타의 임기는이번년도 6월 말까지로 되어 있으며나

이문제로 재선거에도 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임기 연장을 요구했고그것이 작년  ISU측에 의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것은 전례에도 없는 일이며굉장히 비민주적인 행위입니다.


• 친콴타회장은  스피트 스케이트 선수였기 때문에 피겨스케이팅의 ‘피’ 자도 알지못합니다.  

피겨에는 스포츠적인 측면과 예술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그는스포츠적인 측면외의예술적인 측면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러가지 룰들을개정했습니다. 

그결과 심판부정행위가 만연하게 되었고 피겨의 인기가떨어지는등, 

피겨계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친콴타회장은 피겨 스케이팅이 예술적이기 보다는 기술중심적이고 정량화 되기를 원하고 있고, 

이는 ’스포츠’ 와 ’예술’ 의 결합이라는 피겨스케이팅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것입니다. 


• 친콴타 회장이 저지른 가장큰실수는 ’익명 심판제’로 채점시스템을 바꾼 것입니다. 

이 새로운시스템은 판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판정 사기가 난무하게 된이유가되었습니다. 

그는 2002년에 있었던 페어 스케이팅 스캔들 이후 맛보기로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고, 

그 후 부정행위는 전례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 채점제도는 굉장히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 새로운 채점제도는정치적이고 평판에 의존한 것이며, 이것은 끊임없는 스캔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최악의 판정 스캔들은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경기였습니다. 

이제껏 친콴타 회장은 이에 대한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항의조차 묵살하고 있는 뿐만 아니라 

한국 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의 공식적인 항의조차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 올해 3월 25일, 친콴타 회장은 ISU 대표단에 또다른 급진적이고 비상식적인 룰 규정에 

관한 건의를 보냈습니다. 

가장 주목 할만한 점은 피겨 스케이팅 구성 중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 개정이 통과되었다면 반세기 역사를 가진 피겨의 역사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가 되었겠지요. 

또한 그는 여전히 ’익명 심판제’ 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  친콴타 회장이 ISU에 있는 동안, 피겨스케이팅은 부정 부패로 물들어 갈 것입니다. 

피겨 팬들은 점점 떠나 갈 것이고 피겨 경기는 텅빈빙상장에서 열리게 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피겨 스타의 탄생은 기대하기 힘들고 새로운 인재 양성 또한더더욱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피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콴타 회장의 사퇴는 불가피하며 피겨스케이팅은 피겨 전문가에 의해 

이끌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임기동안 피해만 끼쳤던 친콴타 회장은 피겨판을 ’떠남’으로 인해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change.org


참여 방법은 김연아 서명 운동 방법과 동일하며 이곳에 가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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