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없이 웹서핑하기 -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연결 브라우저는 자신이 인터넷에서 한 짓(?)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가령 어떤 웹사이트를 방문한 기록이라든지 로그인 기록, 사용자의 허락 하에 비밀번호까지도

자신이 사용하는 브라우저들은 모두 저장을 합니다.

이런 기록들은 자신이 다음번에 그 사이트를 방문할 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직장이나 공공장소, 피씨방등 여러명이 사용하는 pc에서 자신이 사용한 인터넷 사용 정보를 삭제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프라이버시나 정보가 노출될 확율이 매우 높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브라우저들이 제공하는 쿠키, 임시 인터넷 파일, 열어본 페이지 목록 등이 

전혀(?) 저장되지 않는 비밀 모드로 사용하는 팁을 제가 사용하는 IE와 크롬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I E의 InPrivate 브라우징 모드

IE에는 InPrivate 브라우징 모드가 있는데요.

도구 아이콘을 클릭하고 펼쳐진 메뉴의 안전 탭에 InPrivate 브라우징 모드가 있습니다.

또는 XP의 경우 도구 메뉴에 있구요.

InPrivate 브라우징 탭을 누르면 새 창으로  실행되고 주소창에 tistory.com이나 naver.com등으로 자신이 방문할

웹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우 상단의 아이콘 클릭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홈페이지,즐겨찾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매번 IE창을 띠워 새 창으로 실행하기가 귀찮다면 바로가기를 만들어 바탕 화면이나 시작 화면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려면...

1.

IE 아이콘을 우 클릭하고 열리는 텍스트 메뉴의 보내기 > 바탕 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를  합니다.

2.

바탕 화면에 바로 가기가 표시된 IE 아이콘을 우 클릭하고 열리는 텍스트 메뉴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3.

IE 속성창이 바로 가기 탭으로 열리는데요. 대상(T) 입력란 explore.exe" 뒤에 한칸띠고 -private 라고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이후 실행 시 마다 InPrivate 브라우징 모드로 열릴 겁니다.

                        

팁 ; 저는 IE 아이콘과 인프라이버트 브라우징 아이콘이 헷갈리지 않게 아이콘 이름을  InPrivate로 바꾸고 사용합니다.

크롬의 시크릿 모드

크롬 역시 웹서핑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시크릿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롬 맞춤설정 및 제어 아이콘을 클릭하고 펼쳐진 메뉴에서 새 시크릿 창 탭을 누르면 말 그대로 새 창으로

시크릿 모드가 실행됩니다.

시크릿 모드가 실행된 모습입니다.저의 보안을 위해 캡쳐 이미지를 거무튀튀하게 편집했는데,재미있는 것은

창 상단 왼쪽에 CIA 요원같이 생긴 넘이 쳐다 보고 있네요.캡쳐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되어 메세지 내용을 읽을 수

있겠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시크릿 모드를 사용 중입니다. 시크릿 탭을 모두 닫으면 시크릿 탭에서 본 페이지는 브라우저 방문 기록, 

쿠키 저장소 또는 방문 기록 어디에도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단, 다운로드한 파일이나 생성한 북마크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완전한 비밀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크릿 모드로 탐색해도 회사,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PS), 

방문한 웹사이트에 저장된 흔적까지 없앨 수는 없습니다. ←이 내용은 IE도 같다고 봐야 겠지요?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확장 프로그램(chrome://extensions) 페이지에서  시크릿 모드에서 허용에 체크하면

사용할 수 있구요.

바로가기를 만들려면 크롬 아이콘을 우 클릭하고 위에 IE 처럼 1에서 2를 거치고 3 과정 chrome.exe" 뒤에 한칸띠고

--incognito를 입력하면 IE와 똑같이 크롬의 시크릿을 바로가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남들이 써 논 글을 읽어보고 쓰는 뒷북치는 포스팅을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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