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

 

어제 지메일을 열어보니 '중요 보안 알림'이라는 제목으로 "저장된 비밀번호 중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들어와 있었는데요.

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_1

 

[비밀번호 확인] 버튼을 누르고 이동된 페이지를 보니 아래 샷과 같이 '해킹/도용된 비밀번호 82개' 등등으로 표시되더군요.

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_2

 

그래서 표시된 각 탭을 눌러 확인해 보니 대부분 오래전에 가입했었던 웹사이트들로 가입 당시 설정해 두었던 비밀번호를 한 번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사이트들이었습니다.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웹사이트는 해킹 및 도용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을 해야 하겠지만 구글이 알려주는 비밀번호 유출이 정말 사실인 걸까?

 

또한 구글의 알려주는 비밀번호 유출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는 모르나 좀 더 확인하고 싶다면 암호 빅데이터로 작동되는 👉Pwned Passwords와 같은 온라인 페이지에서 내가 사용 중인 비밀번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볼 수도 있는데요.

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_3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구글의 보안 알림을 이후부터는 수신되지 않도록 크롬 사용자라면 간단하게 끌 수 있습니다.

 

크롬 주소창에 [chrome://settings/privacy]를 입력하고 설정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페이지로 이동하여 "보안" 섹션을 클릭하시구요.

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_4

 

'세이프 브라우징'을 [표준 보호 모드]로 지정하고, '데이터 유출로 인해 비밀번호가 노출된 경우 알림'의 토글 버튼을 [] 주면 이후엔 이메일로 알림이 안 들어올 겁니다.

구글에 저장된 비밀번호 유출 알림 끄기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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