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PC 사용자는 필요없는 프로그램이나 파일, 폴더 등을 제거할 때 휴지통을 거쳐 제거할 텐데요.
이렇게 버려진 데이터들은 완전 삭제가 아닌 하드속에 그대로 버려진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PC에 대해서 잘 안다는 능력자들은 이렇게 윈도우 하드 안에 버려진 데이터를 복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중복 포스팅이 될 수 있겠으나 PC 속에 버려진 데이터들을 복구할 수 없게끔 완전 분쇄해 주는 간단 팁을 알아 보겠습니다.
데이터 분쇄 기능은 이름있는 유명 시스템 최적화 프로그램들에 탑재되어 있는데요.
저는 오랫동안 함께 해온 Revo Uninstaller를 실행하여 데이터를 분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버려진 하드 속 데이터를 분쇄하기전에 한가지 작업을 먼저 해 줘야 하는데요.
휴지통 안에 파일이나 폴더, 툴 등이 버려져 있다면 휴지통을 싹 비우시구요.
레보 언스톨러를 실행해서 도구 > 디스크 와이프를 탭합니다.
디스크 와이프 화면이 열리면 주의 사항과 설명 패널 내용을 잘 읽어 보시구요.
작업을 실행할 드라이브에 체크 또는 체크 해제하십시오. 이 작업은 하드 디스크에서 이미 삭제된 파일과 폴더들에만 실행됩니다.
★주의★: 이 작업이 끝나면 하드 디스크에서 복원 가능한 모든 파일들은 절대 복원할 수 없게 됩니다!! (개인정보나 중요한, 민감한 데이터의 완전 삭제 시 사용 가능.)
설명 패널
디스크 와이프 도구는 하드 드스크에서 이미 삭제되었지만 복구가 가능한 파일과 폴더들을 복구할 수 없도록 물리적으로 영구히 제거합니다. 만약 이 도구로 하드 디스크를 삭제한 후에 어떠한 복구 소프트웨어로 복구를 시도한다면 "이 데이터는 보안 삭제로 제거되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와 같은 복원 실패 메세지가 표시될 갓입니다.(사용자가 삭제하지 않은 현존하는 데이터에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파티션이 나누어진 PC라면 전체 드라이브를 다 선택할 건지,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만 선택할 건지, 결정을 하고 디스크 와이프 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D 드라이브는 자료 보관용이므로,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만 선택해서 데이터 분쇄를 시작했습니다.)
디스크 와이프 버튼을 누르면 이제 데이터 분쇄가 시작되는데요.
PC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작업은 오랜 시간으로 진행되고 작업이 완료되는 예상 시간이 표시되니 정신 건강을 위해 PC 곁을 떠나 다른 소일거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DB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서 이 작업을 수행했는데요.
노트북 관리는 자주하는 반면 데스크톱 PC는 오래 방치해서 그런지 C 드라이브에 버려진 데이터 분쇄하는데만 세시간 가까이 걸리는군요.
이 작업은 데이터 분쇄가 완료되면 작업창은 자동으로 사라지며, 이 글은 레보 언인스톨러 3.2.1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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