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이전 Windows 사진뷰어를 기본앱으로 사용하는 방법

윈도우 10에서 이미지 파일 보기의 기본 앱은 사진 뷰어( Photo Viewer)입니다.


이 사진 뷰어는 착한 면도 있어서 사용자가 알씨 등 외부 이미지 뷰어를 PC에 설치하면, 기본 앱의 자리를 외부 이미지 뷰어에게 양보하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전 윈도우 OS에서 사용되던 Windows 사진 뷰어보다 훨씬 진화된 자체 기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예를 들어 Windows 사진 뷰어에는 없는, 이미지 편집 기능이 윈도우 10 사진 뷰어에는 탑재돼 있어 간단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편집할 이미지를 열고 뷰어 오른쪽 상단에 연필 모양의 편집 아이콘을 누르고~~

윈도우10_이전사진뷰어를기본앱으로사용하는방법_1


좌우로 표시된 툴박스에서 편집하고자 하는 툴을 선택하여 편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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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전 OS의 Windows 사진 뷰어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즉 GIF 파일의 움직임을 재생하지 않고

고정된 상태로 보여 주지만, 윈도우 10 사진 뷰어는 GIF 파일의 애니메이션을 재생합니다.

윈도우10_이전사진뷰어를기본앱으로사용하는방법_3


그런데 이렇게 진화된 윈도우 10의 사진 뷰어가 어색한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하긴 오랬동안 접해온 이전 사진 뷰어가 더 편할 수도 있을 텐데요.

2015. 11에 업데이트된 윈도우 10 버전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bmp,jpg,png,gif 등의 이미지를 이전 윈도우 사진 뷰어로

볼 수 없습니다. 이전 Windows 사진 뷰어로 설정을 해도 볼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은 생소한 tif라는 이미지뿐인데요.

윈도우10_이전사진뷰어를기본앱으로사용하는방법_4


이미지 파일의 대표적 확장명인 JPG, PNG, GIF, BMP 등을 이전 Windows 사진 뷰어로 보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키값을 추가해 주는 트릭 팁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윈도우 로고 키 + R 키를 누르고, 실행 창을 띠워 regedit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아래 경로로 찾아 들어 갑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Photo Viewer\Capabilities\FileAssociations

이동하여...



위 1. 에서 4.의 방법으로 추가하고 싶은 확장명을 입력하면 레지스트리 키값을 계속 추가할 수 있는데요.

번호를 먹여 가며 설명한 건 키값 추가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함이었구요.

일일이 키값 추가하는 게 귀찮다면 약간 간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메모장을 실행해서 아래 명령어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고 파일 > 다른이름으로 저장 > 파일명.reg 파일로 저장합니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Photo Viewer\Capabilities\FileAssociations]


".png"="PhotoViewer.FileAssoc.Tiff"

".bmp"="PhotoViewer.FileAssoc.Tiff"

".jpeg"="PhotoViewer.FileAssoc.Tiff"

".jpg"="PhotoViewer.FileAssoc.Tiff"

".gif"="PhotoViewer.FileAssoc.Tiff"


그런데 혹여 제 블로그 텍스트 복사가 안 되는 분이 계실 것 같아 인터넷에 떠도는 reg 파일를 살짝 손질해 첨부합니다.

Window Photo Viewer.reg


첨부된 REG 파일을 실행하면 경고 메세지 창이 열리는데요. 버튼을 누르고...

윈도우10_이전사진뷰어를기본앱으로사용하는방법_9


이어 열린 메세지에서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번호를 먹여 가며 설명했던 여러 확장명의 키값이 한방에 적용됩니다.

윈도우10_이전사진뷰어를기본앱으로사용하는방법_10


적용된 키값 확인을 위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어 봐도 되지만...

기본 앱 설정 및 확인을 위해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 화면을 열어 봅니다.

설정이 열리면 시스템 항목을 누른후 이어 열린 시스템 화면의 왼쪽 옵션에서 기본 앱을 선택하고, 오른쪽 기본 앱 선택

영역에서는 창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해 앱별 기본값 설정 탭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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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에서 가장 맘에 안 드는 부분이지만, 제어판의 하위 메뉴인 기본 프로그램 설정이 새창으로 열리는데요.

왼쪽 프로그램 목록에서 Windows 사진 뷰어를 찾아 선택하고, 오른쪽에서는 →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값 선택(C)

탭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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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간 창에서는 위 첨부 파일로 내려받아 적용한 확장명이 표시되는데요.

필요한 확장 포맷만 선택해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적용할 수 있고, 모두 선택해서 저장 버튼을 누르고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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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이 완료되고 확인 버튼으로 제어판 창을 모두 닫고, 열려 있는 설정 화면을 확인해 보면 사진 뷰어가

Windows 사진 뷰어로 전환된 걸 볼 수 있고 PC에 저장된 이미지를 열어 보면 이전 윈도우 사진 뷰어로 열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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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 포스팅은 지인의 요청으로 작성된 것으로 처음 생각은 간단하게 쓰려고 한 것인데...

의외로 많은 스샷이 들어가 페이지 로딩 속도에 영향만 끼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마디 말씀드리자면...

윈도우 10에서 사진 뷰어만큼은 윈도우 10용 사진 뷰어를 기본 앱으로 사용하여 눈에 익숙해 지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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