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실수할 때가 있는데요.
A 친구에게 보낼 대화 내용을 B 친구에게 보내는 경우를 말함 입니다.
가령, 연인에게 보낼 19금 내용을 가족 단톡방으로 보내거나, 친구에게 직장 상자를 흉보는 내용이 회사 단톡방으로 올라가는 경험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낭패는 발빠른 대처로 보낸 메세지 삭제 기능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는 상대방이 메세지 내용을 읽었을 경우도 있으므로 권장 사항은 아닌 것 같구요.
이런 잘못 보낸 대화 내용 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를 대비해 주의를 요하는 대화방에서는 메세지 자체를 보내지 않도록 막는 기능을 설정해 놓는 게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카카오톡 채팅방 입력창 잠금 기능은 위 예시와 같이 낭패를 보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개별 카톡방에 들어간 후 채팅방 설정에서 토글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버튼을 켜면 입력창이 잠긴 상태가 되고, 이 기능은 단톡방이나 1:1 채팅방 모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주의를 요하는 대화방에 입장해서 아래 샷을 참고로 차례로 이동, 현재 채팅방 입력창 잠금 의 토글 버튼을 ON으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입력창이 잠금 상태로 설정되면 입력창에 대화에 주의가 필요한 방입니다. 라는 메세지가 표시되며, , 기존처럼 입력란을 터치해도 키보드는 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의를 요하는 대화방을 잠그면 실수로 보내는 대화 내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을 테구요.
또 입력창 오른쪽에는 잠김 모양의 자물통 아이콘이 표시되며, 채팅방 목록에서도 자물통이 표시되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창 잠금 설정을 해놓아도 채팅을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보내야할 메세지가 있다면 입력창 오른쪽 자물통 아이콘을 한번 누르면 키보드가 활성화되어 해당 채팅방에 머무는 동안은 잠김 상태가 풀림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다른 채팅방으로 갔다가 돌아와 보면 다시 잠금 상태로 바뀌기 때문에 여러방을 돌아다니며 채팅에 참여해도 실수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잠금 설정을 해놓았더라도 사용자가 카톡방을 착각해 잠금을 풀고 엉뚱한 내용을 보내는 위험한 경우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요...😂
참고로 카톡 PC 버전 운영자는 모바일 버전에 잠금 설정을 해놓았더라도 동일한 방법으로 PC에서 잠금 설정을 또 해야 합니다.
카카오톡 입력창 잠금 설정은 모바일과 PC간 연동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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