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화면 보호기 기능의 원래 목적은 ☞CRT 디스플레이 버닝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기술 발전으로 LCD 및 LED가 보편화되면서 요즘 윈도우 사용자는 이젠 모니터 버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고, 때문에 MS는 더이상 새로운 기능의 화면 보호기를 추가할 이유가 없어 졌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윈도우 10 환경에서는 기본적으로 화면 보호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려는 사용자 대부분은 PC에서 당분간 자리를 비웠을 때, 어느 정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데에 있을 듯 한데요.
윈도우 10에서 화면 보호기를 활성화하는데는 이전보다 몇번의 클릭 수가 더 필요하지만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윈도우 10 화면 보호기 설정 변경
1.
바탕 화면 빈 공간을 우클릭하고 개인 설정을 탭하거나, 설정 > 개인 설정으로 이동,, 잠금 화면을 선택하고, 오른쪽 목록에서 화면 보호기 설정을 탭합니다.
2.
화면 보호기 설정 창이 열릴 텐데요.
화면 보호기(S) 아래 (없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 제공되는 7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곧바로 적용되어 미리보기 화면으로 표시되는데요.
3.
화면 보호기 옵션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옆 설정 버튼을 눌러 보세요.
(설정 버튼을 누르기전 화면 보호기가 적용되는 대기 시간을 기본 1분부터 최대 9,999분까지 적용할 수 있구요.)
4.
예를 들어 화면 보호기로 3차원 텍스트를 선택했다면 설정 창을 열어서 텍스트 지정을 윈도우 사용자 이름이나 닉네임 등 입맛대로 변경할 수도 있고, PC에 저장된 글꼴로 변경, 회전 유형, 해상도, 텍스트 크기, 회전 속도 등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외 Photo Gallery 옵션과 사진은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것 같은데요.
Photo Gaiiery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폴더째로 슬라이드 쇼로 적용하는 옵션이고, 사진은 PC 사진 폴더에 저장된 이미지를 슬라이드쇼로 보여주는 옵션인데요.
해당 기능은 한 6년여전에 다루었던 XP 시절의 팁을 참고해도 될 듯해 패스하구요.
리본, 비눗방울, 빈 화면, 춤추는 다각형은 단순 기능으로만 제공됩니다.
5.
이제 화면 보호기 설정 변경이 완료되면 적용 버튼 및 확인 버튼을 누른 후 대기 시간으로 지정한 일정 시간 동안 키보드나 마우스 움직임이 없다면 윈도우 10은 화면 보호기 모드로 전환되며, 이후 화면 보호기 모드를 해제하려면 MS 계정 로그인 사용자는 MS 계정 비밀번호 입력을, 로컬 계정에 암호 설정을 해 놓았다면 암호 입력을 해야 화면 보호기가 풀리니 안심하고 자리를 비워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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