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의 기본 백신 "윈도우 디펜더"

개인적인 일로 몇일 동안 포스팅을 못했는데요.

오늘은 윈도우 디펜더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PC 보안을 위해 유,무료로 배포되는 바이러스 백신은 아주 많습니다.

그 중 MS도 윈도우 사용자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에게 큰반응은 얻지 못하였지만 MS 시큐리티 에센셜(Microsoft Security Essentials)이란

이름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MS 시큐리티 에센셜이 윈도우 8에서 부터 이름을 윈도우 디펜더로 바꾸고

윈도우의 기본 백신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는데요.

당연히 윈도우 10에서도 기본 백신은 윈도우 디펜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윈도우 디펜더는 왠만한 국내외 무료 백신보다 보안 능력이 뛰어 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윈도우 8 때 부터 느낀 생각이지만 굳이 외부 바이러스 백신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윈도우 디펜더는 외부 백신이 설치되지 않은 PC에서는 윈도우 디펜더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악성코드로 부터

사용자의 PC를 보호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외부 백신을 설치할 경우 윈도우 10의 디펜더는 외부 백신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 잠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외부 백신의 유료 사용 기간이 만료되거나, 백신 개발사가 망해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다시 깨어나

PC를 지킨다고 합니다.(위 내용은 제가 외부 백신을 사용해 보지 않아 확인 못해 본 내용입니다.)

또 윈도우 디펜더는 바이러스 감지 능력은 형편없는데, 결제만 요구하는 가짜 백신을 색출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는데요. 사용자가 가짜 백신을 설치하려 하면 윈도우 디펜더가 이를 막습니다.

윈도우 디펜더의 활성 여부 및 실행은 작업 표시줄 오른쪽 시스템 트레이, 숨겨진 항목에서 확인하거나

시작 메뉴 > 모든 앱 > Window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구요.

윈도우 디펜더의 탐지 기능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와는 별개로 이루어지니 수시로 디펜더를 실행하여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거나,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고급 설정으로 들어가 엔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