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노출된 내 개인정보 최소화하기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설정을 사용자 지정으로 하지 않고 저처럼 기본 설정으로

업그레이드한 분은 아래 링크된 기사를 읽어 보시고 이 글을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 무심코 윈도10 받다가 사생활 정보 유출

업그레이드 설정 과정에서 사용자 지정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개인 설정과 브라우저 보호, 오류 보고 등

켜짐으로 설정되어 있는 각 항목의 토글 버튼을 꺼짐으로 설정하고 업그레이드 완료 후 따로 설정해 줄 일이

없지만 기본 설정 사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면 시작 메뉴를 열고 설정으로 들어가 각 항목의 토글 버튼을 일일이

꺼 주어야 합니다.

먼저 설정 화면을 열고 계정 탭을 누르고 내 계정이 로컬 계정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MS 계정을 사용하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내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전 8.1에서도 로컬 계정으로 사용했기 때문인지, 그대로 로컬 계정으로 표시되는군요.

만약 MS 계정으로 표시된다면 대신 로컬 계정으로 로그인을 클릭하고 지시에 따라서

로컬 계정으로 전환하는 걸 추천합니다.

로컬 계정 로그인으로 전환하였다면 설정 화면 왼쪽 상단 화살표 아이콘을 누르고 ← 뒤로 이동해

개인 정보 탭을 누릅니다. 개인 정보에서는 왼쪽 각 항목을 일일이 눌러 내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탭으로

생각되는 토글 버튼은 모두 꺼주어야 합니다.차례 차례 눌러 보면 대략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스샷은 두장만으로

설명하려고 하는데요. 일반 항목에서 중요한 부분은 개인 정보 옵션 변경 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윈도우 10에서 광고 ID를 허용(켜짐)하면 윈도우 스토어 앱은 내 계정이 광고 ID가 됨으로서 내 정보를 계속

수집하면서 타켓 광고를 내 보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글 버튼을 꺼짐으로으로 해 주시고...

아래 페이지에 접속하여 추가 작업을 해 보세요. 확실한 방법인지 미씸쩍기는 하지만 ...☞ 여기를 클릭하여

접속이 되면 일단 MS 계정으로 로그인하시구요.

보라색 배너로 표시된 맞춤형 광고를 끄고, 연두색(?) 배너의 추가 선택도 꺼 버리고 페이지를 나옵니다.

일반 항목에서 음성,수동 입력 및 입력 항목으로 건너 뛰었습니다. 이 항목에서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지원되지 않는 코타나 설정이 있는데요. 윈도우 10이 자랑하는 코타나는 향후 내 사생활 정보가 가장 많이

노출되는 기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현재로선 한국인이 영문판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는 한 딱히

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0% 부족한 설명을 마치려는데요. 이 포스팅과 생각이 다른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수집이나

공유라는 단어가 들어간 항목은 모두 꺼두었구요. 위치 정보와 피드백은 이전 OS 때 부터

사중 중지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