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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해안은 한달여 이상을 비 구경도 못하여 들녁은 메말라 가고
농부들은 자신의 논에 물을 대려 서로 얼굴을 붉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창 비가 그리울 때인데...
홧김에 뭐한다고 어제 한잔 거나하게 걸치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문득 노래 한가락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졸리운 눈을 부릅뜨고 검색한 결과 음원은 구했는데,정작 노래 제목도 확실하지 않고
가수 이름은 웹 상에선 찾아 볼 수가 없네요.
1970년대 중반 라디오에서 이따금씩 흘러 나오던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yUFVO_UnE
Lyrics
밤사이에 내린 비가 온누리를 적시더니
소리없이 내린 비가 이마음을 설레이네
외로웠던 사람에게는 정다움의 비를
괴로웠던 사람에게는 즐거움의 비를
꿈을 안고 내린 비가 온 누리를 적셔주고
사랑 안고 내린 비가 이 마음을 적셔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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