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탓인지, 알콜때문인지... 예전에 자주듣던 음악이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깔려 흘러 나오면 입으론 같이 흥얼거리면서도 머리속에서는 날듯 날듯 하면서 생각나지 않는 음악 제목, 아마도 알콜성 치매 증상인가 봅니다. 저처럼 과음이 잦고 필름이 자주 끊기는 분은 이후 나이에 관계없이 알콜성 치매에 걸릴 확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의 의존성이 높을수록 뇌세포의 쇠퇴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전문가들은 겁을 주는데요. 그런데 뭐 어쩔수 없네요. 이스리도 좋고, 핸드폰없인 살 수 없고...ㅎㅎ 예전에 듣던 정겨운 음악이 tv나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데, 제목이 머리속에서 가물 가물하면서도 생각이 안 난다면 모바일의 힘을 빌려 옛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의 어플 중 노래 제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