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부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 디펜더 애호가인데요. 이유는 외부 백신을 사용하면 아무리 가벼운 백신일지라도 시스템에 영향을 줄 것이고, 흔히들 사용하는 V3나 알약 등 왠만한 국내외 백신보다 디펜더가 더 강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윈도우 디펜더를 못미더워 하는 사용자들은 당연히 외부 백신을 설치하여 사용할 텐데요. 외부 백신을 설치할 때는 따로 윈도우 디펜더를 끌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 PC에 외부 백신이 설치되면 디펜더는 조용히 뒤로 물러나서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디펜더를 기본 백신으로 사용하면서 한가지 귀찮은 점이 있는데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비공식 루트로 패치 파일[크랙, 키젠 등]을 내려받아 PC에 설치하려 하면 디펜더는 어김없이 바이러스로 인식하고 사용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