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인 2011.02.06일 언론매체를 통해 비통한 소식 한가지가 전해 졌습니다. 블루스록의 레전드라 불리던 Gary Moore의 사망 소식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론 당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기타리스트도 아니고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폴더폰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10년이 넘도록... One Day를 통화 연결음으로 Still Got the Blues를 벨소리로 사용하는 자칭 게리 무어의 광팬이 거든요. 지인들과 통화를 하면 가끔씩 핀잔도 듣기도 했지만,지금은 어떤 넘도 시비거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이죠 ㅎ 그가 우리곁을 떠난 후 제가 활동하는 웹 사이트에 간간히 게리의 곡들을 올리면서 그의 기일엔 리뷰를 꼭 하리라 다짐했었건만 산자의 삶에 무게를..
겨울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같은 날이면 더욱 그리워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게 기타를 연주했던 사람... 그러나 그 슬픔을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승화시킨 기타리스트~게리 무어입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던 뮤지션인데... 그는 제가 좋아하든 말든 2011년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2월 6일이 그의 기일이죠. 오늘 그를 추모하면서... 새삼 안타까운 그의 심정을 나타내 주는 것 같은 곡 'Drowning in Tears'를 선곡합니다. 특유의 애절한 기타 선율과 오늘따라 더욱 애잔하게 들리는 보컬, 그리고 이곡 전체를 감싸는 드러밍 소리가 코끝을 찡하게 하는군요~! 앨범 정보 CD Tracks Back To The Blues(2001.04.17) 1. Enough of the B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