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MS 계정 ↔ 로컬 계정 전환 방법
우리가 윈도우에서 로컬 계정을 사용하다 어떤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면 해당 사용자 계정은 자동으로 MS 계정으로 전환되며, 다시 로컬 계정으로 돌아오려면 사용자가 직접 수동 적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진짜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MS 계정에 안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어 한 번씩 로그인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로컬로 전환해야 하는 귀찮은 작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슨 이유로든 윈도우 11 환경에서 MS 계정으로 로그인했다면 키보드에서 Windows 로고 키와 I 키를 동시에 눌러 [설정] 창을 열어 프로필을 확인해 보세요.
로그인을 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제출했던 이메일 주소가 프로필에 표시될 겁니다.
윈도우에서 MS 계정을 유지했을 때의 장단점을 어떤 분이 요점으로 정리해 올려 논 글이 있어 가지고 와 봤는데요.
장점
데이터 동기화 : 여러 디바이스 간에 데이터 동기화 가능.
앱 스토어 활용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모든 앱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
복구 용이 : 암호를 잊어버린 경우 온라인 복구 절차를 통해 계정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단점
개인 정보 유출 우려 : 인터넷과 연동되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 필수 : 인터넷 연결 없이는 계정 설정 및 일부 기능 사용이 제한됩니다.
복잡한 설정 : 설정 과정이 다소 복잡하며, 온라인 계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에 이런저런 이유로 저를 포함한 주변 지인들이 평소에 윈도우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고정해 놓고 사용하는 사람을 저는 못 봤구요.
평소 로컬 계정으로 PC를 사용하다 나도 모르게 MS 계정으로 넘어갔다면 다시 전환하는 과정을 샷으로 구현할까 합니다.
1.
설정에서 [계정 > 사용자 정보]로 들어갑니다.
2.
'계정 설정' 섹션에서 [대신 로컬 계정으로 로그인]을 클릭하시구요.
3.
'로컬 계정으로 전환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 팝업 창이 열리면 [다음] 버튼을 눌러 진행합니다.
4.
본인 인증을 위한 보안 창이 열리면 암호 입력란에 비번을 입력하거나, [다른 옵션 선택]을 클릭해서 핀번호 입력으로 단계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5.
이어지는 '로컬 계정 정보 입력' 창에서는 사용자 이름만 표시되는데요.
아래 새 암호 등의 입력란에는 아무것도 입력하지 마시고 [다음] 버튼을 눌러 진행하면 됩니다.
6.
마지막 [로그아웃 및 마침]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PC는 로그아웃 상태로 전환되며, 다시 로그인해 설정 창을 열어 보면 윈도우 환경은 로컬 계정으로 전환된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