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이스터 에그 타노스

봄이 되고 모내기철이 돌아오다 보니 들녘에서 하는 일이 많아 블로그에 앉아 글을 쓴다는 게 힘들어 졌는데요.

이 글도 오늘 안에 작성하게 될지 모르나 잠깐 두들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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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건상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극장가에선 마블 영화인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이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죠?

그래서 인지 구글이 4월 28일 쯤에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를 내놓았더군요.

이스터 에그란?

부활절 계란이라는 용어로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 개발자, 제작자 등이 숨겨놓은 메시지와 장난 등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이고, 통상적으로 익힌 달걀을 장식하여 주는 부활절 계란 선물에 날달걀을 섞어두던 장난에서 이와 같은 표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구글의 이스터 에그는 검색창에 "타노스" 또는 영문으로 "Thanos"라고 검색한 뒤 타노스 소개 옆에 있는 건틀릿을 클릭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검색된 게시물이 차례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데요.

이는 손가락 튕기기, 핑거 스냅 한 번으로 인류의 절반을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의 설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먼지가 된 게시물을 되돌리려면 건틀릿을 한번 더 클릭하면 초록색 빛이 건틀릿을 감싸면서 게시물을 복구시킵니다.

구글의 이스터 에그 타노스는 ☞여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숨겨논 재미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