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Floyd Mayweather Jr.) vs 파퀴아오(Manny Pacquiao) 프리뷰

말많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이른바 "세기의 대결"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 갔습니다.

미국 HBO 방송사의 중계권을 우리나라에서는 SBS가 받아 5월 3일(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생중계한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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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프로필 위키백과

사실 둘의 경기는 이전부터 추진되었으나 도핑 테스트,파이트머니 등 메이웨더 측의 딴지로 무산돼 오다가

물밑 작업으로 전격 성사되어 이제 3일후면 세기의 대결을 tv를 통해서나마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해야죠 ㅎㅎ

이번 둘의 대결은 여러가지 화제를 낳고 있는데요.

대전료는 2억5,000만달러(약 2,700만원)으로 메이웨더가 60%, 파퀴아오가 40%로 배분한다고 합니다.

시합 공식 명칭에서도 메이웨더 이름이 먼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메이웨더가 챔피언, 

파퀴아오가 도전자 입장인 것으로 보이구요.

입장료는 가장 싼 입장료가 1,500달러(약 160만원)으로 좌석에 따라 최고 7,500달러(약 800만원)짜리까지 있구요. 

암표의 경우 이미 25만달러 까지 가격이 올랐다고 하네요.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의 4억달러(약 4,300억원) 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특별제작한 챔피언 벨트는 메이웨더, 파퀴아오, 무하마드 알리의얼굴이 새겨져 있고, 

3천 15개의 에메랄드와 800g의 순금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가격은 100만달러(약 11억원)

 

처음으로 시합전날의 계체량 행사도 유료 입장권으로 진행한다고 하구요. 입장권 가격은 10달러(약 1만1천원)인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고 하는군요. 

파퀴아오 트렁크에 붙는 광고는 225만달러(약 24억원)

메이웨더의 마우스피스 가격은 2만5,000달러(약 2,700만원)

현지 도박사들의 예상은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는데...

매 경기마다 화끈한 시합을 유도했던 파퀴아오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