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메일을 열어보니 '중요 보안 알림'이라는 제목으로 "저장된 비밀번호 중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들어와 있었는데요. [비밀번호 확인] 버튼을 누르고 이동된 페이지를 보니 아래 샷과 같이 '해킹/도용된 비밀번호 82개' 등등으로 표시되더군요. 그래서 표시된 각 탭을 눌러 확인해 보니 대부분 오래전에 가입했었던 웹사이트들로 가입 당시 설정해 두었던 비밀번호를 한 번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사이트들이었습니다.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웹사이트는 해킹 및 도용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을 해야 하겠지만 구글이 알려주는 비밀번호 유출이 정말 사실인 걸까? 또한 구글의 알려주는 비밀번호 유출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는 모르나 좀 더 확인하고 싶다면 암호 빅데이터로 작동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