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스 s7 카메라로 찍은 사진 동영상 구글 드라이브 자동 백업 해제하기

저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면서 부터 카메라로 사진, 동영상 촬영이나 스크린 샷이 구글 계정과 동기화 되는 과정에서 배터리 과다 소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휴대폰 교체 시 마다 구글 계정 동기화를 해제하고 사용하곤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어제 아주 간만에 구글 드라이브를 열어 보곤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5월에 폰을 교체하고 갤러리는 자주 열어서 사진과 동영상 등은 PC로 옮겨 놓았지만, 깜빡잊고 동기화 해제를 안 했으니 그동안 찍었던 사진 동영상 스크린 샷이 고스란히 쌓여 있는 게 당연한 결과겠지요.

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백업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다 아는 내용일 테지만, 단언컨데...제가 아는 지인 대부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된다는 사실도 모를 겁니다 ㅎㅎ

아는 지인께서 이글을 읽고 있다면 미안하단 말부터 전하며... 갤럭시 s7 환경에서 구글 드라이브 자동 동기화 해제 팁을 알아 봅니다.

1.

순서는 없지만 먼저 PC든 폰이든 상관없이 구글 드라이브로 들어가 페이지 왼쪽 상단 가로 3선 아이콘을 누르고, 열린 메뉴에서 설정 탭을 누르시구요.

 

설정 페이지 Google 포토 자동 추가의 토글 버튼을 꺼짐으로 설정하고 구글 드라이브는 종료합니다.

2.

그리고 폰에서 구글 포토를 실행해서 페이지 왼쪽 상단 가로 3선 아이콘을 누르고, 열린 메뉴의 설정을 누릅니다.

 

넘어간 설정 화면에서 백업 및 동기화 탭을 누르고, 열린 백업 및 동기화의 토글 버튼도 역시 꺼짐으로 설정하고 구글 포토 앱도 종료합니다.

 

3.

마지막으로 설정 > 계정 > Google로 들어가 드라이브 동기화를 꺼짐으로 하고 동기화 사용 안함으로 설정합니다.

이제 테스트삼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봐야 겠지요.

집 베란다에서 바깥 풍경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고 갤러리를 열어 보았는데요.

잘 저장되어 있었구요.

구글 드라이브에서 구글 포토 폴더를 열고 폰과 PC에서 찾아 보니 더 이상 자동 백업은 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구글 포토를 열어 보니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이  아이콘으로 표시된 상태로 올라와 있더군요.

도움말 페이지를 읽어 보니 백업되지 않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아이콘이 표시된다는데, 왠지 개운한 맛이 안 드네요.

반대로 구글 드라이브와 다시 동기화하려면 1. 2. 3.의 방법으로 토글 버튼을 켜 주면 되겠지요.

이상입니다.